(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마트가 전남 완도군과 손잡고 16일까지 전복 소비촉진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완도산 전복 특대 사이즈 1마리를 4천500원에, 대 사이즈 1마리를 3천500원에, 중 사이즈는 5마리 9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겨울 이상 고온으로 예년보다 전복 출하량이 늘면서 전복 가격이 내려가 어민들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동웅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전복을 30만 마리가량 매입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1천200여 완도 어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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