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영진(49) 전 제천·단양 지역부위원장이 11일 6·13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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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권석창 전 의원의 중도퇴진 이후 재선거 출마 선언은 이 전 부위원장이 처음이다.
이 전 부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송광호 전 의원과 권 전 의원의 연이은 중도퇴진으로 지역 현안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정치에 대한 주민들의 좌절감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의 새봄을 연 것처럼 제가 제천·단양에 새로운 성장 산업을 만들어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부위원장은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특보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희망정책연구소장과 대성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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