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기업 선정해 최대 4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사업이 선보인다.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청년 창업기업 대상 기술이전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기술의 매칭 △기술 가치평가 및 거래 △거래 이후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및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맞춤 지원한다. 연간 총 2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7년 미만, 만39세 이하 청년 대표자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1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www.seoulstartuphub.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청년 창업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우수한 아이디어의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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