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재산 1위 매킬로이, 2위는 머리

입력 2018-05-12 09:25   수정 2018-05-12 11:38

영국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재산 1위 매킬로이, 2위는 머리


<YNAPHOTO path='PEP20180512103301848_P2.jpg' id='PEP20180512103301848' title='로리 매킬로이 [EPA=연합뉴스]' caption=''/>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가 30세 이하 영국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부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신문 선데이 타임스가 12일 발표한 영국과 아일랜드의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재산 순위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1억1천만 파운드(약 1천594억원)의 부를 쌓아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영국과 아일랜드 국적 또는 이곳을 무대로 활약하는 만 30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나이키, 테일러메이드 등과 대형 계약을 맺어 1년 전 조사와 비교해 재산 규모가 2천800만 파운드 증가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테니스 선수인 앤디 머리(31)가 8천300만 파운드로 2위에 올랐다.
웨일스 출신 축구 선수인 개러스 베일(29)이 7천400만 파운드로 3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세르히오 아궤로(30·아르헨티나)가 4천800만 파운드로 4위를 차지했다.
권투 선수인 앤서니 조슈아(29·영국)가 3천500만 파운드의 자산 규모로 5위에 올랐다.
10위 이내에 축구 선수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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