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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민중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진보 단일후보로 민중당 권오길과 강진희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시당 선거대책위는 이날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구 국회의원과 구청장 진보 단일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에는 이들 민중당 후보 2명과 정의당 조승수 국회의원 후보, 같은 당 김진영 구청장 후보가 맞붙었다.
경선은 민주노총 울산본부 대의원과 주민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당 선거대책위는 "북구지역 진보후보 단일화가 끝나 40여 명의 울산 진보 단일후보가 완성됐다"며 "진보진영의 단결된 힘으로 본선 승리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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