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사단법인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가 12일 인천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항만 종사자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운동경기와 체험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인천항은 지난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04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처리해 글로벌 40위권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했다.
국내에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300만TEU를 넘는 항만은 부산항을 제외하고는 인천항이 유일하다.
인천항은 오는 2025년 세계 30위권 항만으로 진입하기 위해 국내외 마케팅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글 = 신민재 기자, 사진 =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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