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고등학생이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동승자인 친구와 함께 숨졌다.
12일 낮 12시 30분께 전북 김제시 황산동 모 영농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그랜저XG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1t 트럭과 충돌한 뒤 또 다른 1t 트럭과 부딪혔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5/12/AKR20180512042800055_01_i.jpg)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17·고교 3년)군과 동승한 친구 등 2명이 숨졌다.
또 트럭 운전사 등 3명이 다쳤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5/12/AKR20180512042800055_02_i.jpg)
경찰은 A군이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