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엔가젯 등, 카메라·디스플레이 호평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LG[003550] G7 씽큐(ThinQ)의 강화된 카메라 기능과 디스플레이가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13일 LG전자 등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2일(현지시간) 리뷰에서 "전·후면 카메라로 아웃포커싱 기능까지 갖춘 괴물 같은 카메라 폰(a beast of a camera phone)"이라며 "거의 모든 면에서 세련된 스마트폰"이라고 평했다.
엔가젯 또한 "초광각 카메라는 그랜드 캐니언의 웅장함까지 담을 수 있어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G7 씽큐는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과 일반각 모두 1천600만 화소로 전작 G6보다 각각 300만 화소씩 늘었다. 여기에 일반 스마트폰보다 2배 밝은 디스플레이, 음량을 키워주는 '붐박스' 스피커 등을 갖췄다.
디스플레이에 대해 디지털트렌드는 "색상, 디테일, 온도 면에서 화질이 뛰어났던 전작조차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라며 "음악 애호가들이라면 붐박스 스피커에 감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최대 1천 니트라는 깜짝 놀랄만한(jaw-dropping) 밝기로 강렬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전했다.
디자인에 대해 폰아레나는 "지난해 G6의 디자인이 메탈과 유리로 구성된 현대적인 디자인이었다면, LG G7 씽큐는 모든 면에서 정제된 디자인을 뽐낸다"라고 평했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이달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 중 하나로 LG G7 씽큐를 꼽으며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LG G7 씽큐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LG G7 씽큐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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