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3일 오후 3시 22분께 강원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둔내터널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나 차량 9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터널 내에서 김모(29) 씨가 몰던 승용차를 후속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3대가 잇따라 추돌 후 2중, 4중 추돌사고가 뒤이어 발생해 총 9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사고 당시는 귀경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해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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