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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오후 5시께 경북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앞바다에서 1.6t급 어선이 간이방파제 인근 암초에 걸려 뒤집혔다.
배에 홀로 탔던 A씨는 뒤집힌 배 위에서 기다리다가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A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울진해양경찰서는 밝혔다.
해경은 오후 8시께 경비정을 동원해 뒤집힌 배를 인근 구산항으로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배가 침몰한 상태여서 14일 날이 밝는 대로 크레인으로 인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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