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31일 션·정혜영 부부와 자선바자…수익금 기부

입력 2018-05-14 08:28  

한국컴패션, 31일 션·정혜영 부부와 자선바자…수익금 기부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국컴패션은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술린라운지에서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와 함께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바자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바자에는 션이 소장한 운동화 500켤레를 비롯해 컴패션 후원 기업 등 100여 개 브랜드의 물품이 나온다.
한국컴패션은 바자 수익금 전부를 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양육과 우간다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한 강당 건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는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2010년부터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들 부부는 현재까지 300명 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션은 "그동안 컴패션 어린이들을 후원하면서 우리 가족에겐 더 큰 행복이 생겼다"며 "이번 바자를 찾는 모든 분도 그 행복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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