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롯데지알에스는 후안 기예르모 줄루아가(JUAN Guillermo Zuluaga)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줄루아가 장관은 지난 11일 방문에서 엔제리너스커피가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원두로 만든 싱글 오리진 커피를 시음하고 롯데지알에스 남익우 대표와 환담했다.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원두는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UTG 서티파이드(UTZ Certified)'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 보호와 노동자 안전까지 고려한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 인증 농장에서 생산됐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해 282t 가량의 콜롬비아 원두를 수입해 이 중 162t을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사용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환담을 통해 롯데지알에스와 콜롬비아 간의 상호 협력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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