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단체 "지역상권 대책없는 '스타필드 안성' 반대"

입력 2018-05-14 14:00  

평택시민단체 "지역상권 대책없는 '스타필드 안성' 반대"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스타필드 안성' 입점 반대 범 평택시민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평택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지역 상권과 교통 대책 없는 입점을 강력히 반대했다.
이들은 평택 이마트의 아홉 배 크기인 초대형할인점 '스타필드 안성'이 경부고속도로 안성인터체인지 인근에 입점하게 되면, 인접한 평택지역 상권은 재앙을 맞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의 교통영향 평가에서도 평택시민이 요구한 '스타필드 안성' 주변 4차로→6차로 확장, 우회도로 건설, 평안 지하차도 연장개설 등 교통대책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심한 교통난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스타필드 안성'이 평택시민의 피해방지책 없이 입점을 추진할 경우 23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 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평택과 안성 경계지점인 경부고속도로 안성인터체인지(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옛 쌍용자동차 출고장 부지) 인근 23만4천여㎡에 추진하고 있는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할인점과 창고형 매장, 스포츠·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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