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민속박물관은 특별전 '호모 소금 사피엔스'와 연계해 비교민속학회와 18일 대강당에서 '물질문화 비교연구와 민속박물관'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물질문화 연구 동향과 전망, 물질문화 연구 성과의 박물관 활용, 물질문화 비교연구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각각 3건씩 진행된다.
함한희 전북대 교수는 한국과 일본 부엌, 임경택 전북대 교수는 한국과 일본 밥상문화를 각각 비교하고, 소황옥 중앙대 교수는 민속 복식 비교와 전시에 관해 설명한다.
류아이화(劉愛華) 중국 강서사범대 교수와 곤 마사아키(昆政明) 일본 가나가와대 교수는 각각 '민속지도로 그려본 중국 붓 제작 중심지', '일본 물질문화 연구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민속박물관 학예사들도 비교민속학 조사와 전시 과정, 어구 수집과 활용 실태를 소개한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마당에서 박물관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30여 개 국공립, 사립 박물관이 목걸이·팔찌 만들기, 미디어아트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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