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부터 3년 동안 풀뿌리 기업 육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5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풀뿌리 기업·지역특화 산업 육성 2개 사업에 국비 15억원을,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 산업기술 개발과 농식품 연구성과 지원사업에 4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 어촌특화 지원센터 조성사업(6억원)은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3년간 진행한다.
5개 사업을 추진하면 앞으로 100명가량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05년 설립한 연구원은 해양생물·신소재 분야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하는 해양바이오 전문기관이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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