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들, 서울지하철 홍보대사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인기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MC 4인방이 서울 지하철 홍보대사가 됐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MBC에브리원에서 방영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해 따로 또 같이 여행을 하며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새롭게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지하철을 타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소개돼 서울 지하철의 편리한 환경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고 공사는 밝혔다. 열차와 역사 어디에서나 와이파이(Wi-Fi)가 터지고,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서울 지하철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MC 4인방은 서울교통공사의 공익광고와 홍보콘텐츠 제작, 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개그맨 김준현 씨는 "서울 지하철이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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