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연예 매니지먼트 업체 키이스트[054780]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15일 장 초반 급등세다.
키이스트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96% 오른 2천835원에 거래 중이다.
키이스트는 운영자금 50억원, 기타자금 122억원 등 총 172억원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재팬이 신주 734만8천645주를 배정받는다.
키이스트는 또 일본 자회사인 디지털어드벤처의 주식 320만주를 122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수 후 키이스트의 지분율은 50.1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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