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농아인 야구 활성화 캠페인 참가자가 50만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말 시작한 이 캠페인은 LG유플러스가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하는 고객 1명당 기부금 100원을 자동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접속 고객 100만명, 금액으로 1억원을 달성할 때까지 계속된다.
캠페인 홍보를 위해 LG유플러스가 지난 1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은 현재 조회수 1천만건에 육박했다. 이 영상은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씨와 동료들의 일상을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영상에 힘입어 단기간에 50만명에 달하는 참가자를 모았다"며 "기부금은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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