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서 리처드 용재 오닐 연주 감상해볼까

입력 2018-05-15 10:24  

미술관서 리처드 용재 오닐 연주 감상해볼까
국립현대미술관 'MMCA스테이지', 25일 서울관 공연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25일 저녁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 서울박스에서 공연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시민이 미술관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현대미술 이야기도 나누는 'MMCA 스테이지' 첫 프로그램으로 리처드 용재 오닐 공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이번 공연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과 조지 벤자민의 비올라 2중주곡 '비올라, 비올라'를 연주한다. 비올라 2중주는 비올리스트 이수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연주 중간에 '내가 사랑하는 현대미술 이야기'라는 주제로 관람객과 이야기도 나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최근 막 내린 '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 전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꾸준히 찾는 현대미술 애호가다.
그는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프리어 갤러리,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 외국 미술관에서도 여러 차례 연주회를 열었다. 국내 미술관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공연을 앞두고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교감하는 자리에 초대받아 기쁘다"라면서 "일반적인 공연장을 벗어나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무대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관람 예약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가능하다(1인 2매 한정). 예약하지 않은 경우에는 서울박스 무대 근처에서 서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서울관 02-3701-9500.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