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자비와 공심 되찾자"

입력 2018-05-15 10:57  

염수정 추기경 "자비와 공심 되찾자"
부처님오신날 축하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5월 22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다.
염 추기경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급변하는 오늘날, 우리 종교인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비와 공심"이라며 "이것은 그리스도교의 중요 계명인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무형의 불교문화는 종교를 떠나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됐다"며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리는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원만히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염 추기경은 이어 "이번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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