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분진청소차 확대 운영…"도로 미세먼지 제거"

입력 2018-05-15 11:33   수정 2018-05-15 14:54

강남구, 분진청소차 확대 운영…"도로 미세먼지 제거"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 강남구는 도로에 쌓여 흩날리는 고농도 미세분진 제거를 위해 분진흡입청소차를 2대에서 6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분진흡입청소차는 1대가 매일 60∼70㎞를 운행하며 30㎏의 미세먼지를 수거한다. 미세먼지(PM-10)는 최대 98.3%, 초미세먼지(PM-2.5)는 최대 98.2%까지 제거할 수 있다.
구는 분진흡입청소차 추가 도입 후 교통체증과 작업 능률을 고려해 야간(오후 10∼다음날 오전 7시)에 4대,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 2대를 편성하고 관내 15개 간선도로 분진 제거에 나선다.
이를 통해 1년에 10t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또 기존 물청소차 12대가 함께 투입되면 미세먼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장원석 청소행정과장은 "분진청소뿐만 아니라 기존 물청소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구민 건강증진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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