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낡은 도청사 이전" 공약

입력 2018-05-15 11: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낡은 도청사 이전" 공약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충북도청사 이전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박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충북도청사는 1937년에 건설돼 광역자치단체 청사로 부끄러울 정도이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충북처럼 비좁고 노후한 도청은 찾아볼 수 없다"며 청사 이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후보는 "도민의 뜻에 따라 도청 이전이 추진된다면 현 청사 부지는 매각하지 않고 상당공원까지 확장해 공원으로 만들고, 본관과 신관은 역사관이나 미술관, 박물관 등으로 꾸며 도민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공간은 청년 주거타운 등으로 민영 개발해 현 청사 인근의 공동화 문제도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사 이전 여부부터 입지 결정, 건립방식 등 모든 과정은 전문성과 도민 대표성을 갖춘 공론화위원회가 주도하도록 하겠다"며 "도 청사 이전에 대한 11개 시·군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청사 이전 추진방식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사업예산은 국·도비를 기초로 하면서 도민 기부운동과 민자 유치를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