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13일부터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주 3회(수·금·일요일)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출발편은 오후 10시 45분 인천공항을 떠나 현지시각 오전 2시 블라디보스토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현지시각 오전 2시 50분 출발해 오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하반기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평균 비행시간 약 2시간 30분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이면서도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최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편도 총액운임 기준 9만9천원부터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한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