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삼척 장미축제가 18일 강원 삼척시 오십천 삼척 장미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축제는 '천만 송이 장미의 꿈을 잇다'를 주제로 관람객이 만들어가는 장미 이야기로 꾸며진다.
오십천을 따라 8만4천㎡ 규모로 조성된 오십천 장미공원에는 매년 이맘때 형형색색의 1천만 송이 장미가 활짝 핀다.
축제는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와 23종의 이벤트로 22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부터 권용상 무용단의 창작무용 '장미의 전설', 젊음·감성의 음악 페스티벌 등으로 펼쳐진다.
19일부터는 로맨틱 시네마 콘서트, 플래시몹, 로라·로미 장미꽃 퍼레이드, 프러포즈 이벤트, 월드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15일 "40만원 상당 순금 황금 장미를 잡아라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화려한 장미의 바다에서 오월의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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