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15일 중동 지역의 급격한 정세 변화에 따른 치안 악화 가능성을 고려해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해외선교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정원 등 관계부처 및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한국위기관리재단 등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실장은 행사에서 정부가 재외국민 보호 및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선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최근 중동 지역 정세를 고려해 방문 시기 및 활동 내용을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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