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역 시내버스 증회, 순환·셔틀버스 증차

입력 2018-05-15 17:28  

5·18묘역 시내버스 증회, 순환·셔틀버스 증차
광주시 교통대책 마련…16∼20일 금남로 행사구간 차량 통제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열리는 오는 18일 5·18민주묘지를 오가는 버스가 기존 하루 68회에서 276회로 늘어난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기간 교통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18일에는 기념식장인 국립5·18민주묘지 방면으로 운행하는 518번 버스를 기존의 68회에서 22회 늘려 운영한다.
또 장등동까지 운행하는 매월06번 시내버스 노선을 기념식장 인근 공원묘지까지로 구간을 연장해 186회 운행한다.
기념식장으로 가는 순환버스와 셔틀버스도 지난해보다 구간을 확대하고 증차한다.

순환버스는 광주송정역·광주역·광주대·광주YMCA·광산구 목련마을6단지 등에서 각각 출발해 국립5·18민주묘지에 이르는 5개 노선 9대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도 18일 하루 광주YMCA(8:00·8:30), 임동119안전센터 앞(8:00·8:30), 5·18기념문화센터(8:00), 광주보훈병원 건너편(8:00·8:30), 광주송정역 시외버스정류장(8:30)에서 출발해 국립5·18민주묘지까지 총 9대를 운행한다.
순환버스와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 광주민주인권포털(www.gjh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는 자치구·모범운전자회 교통정리반 50여 명·지도차량·경찰 등을 배치해 교통소통과 질서유지에 나선다.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5·18 전야제 등을 위한 차량통제와 우회운행도 시행한다.
16일 오전 1시부터 20일 오전 2시까지 금남로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금남공원 구간은 차량이 오갈 수 없다.
5·18민주광장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2개 노선은 금남4거리에서 우회 운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5·18을 맞아 국내외에서 많은 참배객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승용차 대신 도시철도·시내버스·셔틀버스·순환버스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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