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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용산고와 숭의여고가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용산고는 1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안양고를 68-59로 제압했다.
용산고는 여준석이 혼자 37점을 넣고 리바운드 21개를 잡는 괴력을 발휘해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숭의여고가 춘천여고를 80-51로 대파하고 3월 춘계연맹전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숭의여고 박지현은 결승에서 24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3블록슛으로 맹활약해 최우수선수가 됐다.
박지현은 올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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