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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주홍콩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방문객 1만 명 돌파를 축하하며 다목적 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1만 명 방문 축하 행사에는 김원진 주홍콩 총영사와 권형호 에어부산 홍콩지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2번째 재외 한국문화원으로 올해 1월 24일 새로 개원한 주홍콩 한국문화원은 홍콩 섬 중심부에 있는 홍콩의 유명 문화복합공간 피엠큐(PMQ·Police Married Quarters) 빌딩에 자리 잡고 있다.
개원 이래 전시회, K-뷰티 강좌, 한식 강좌, 영화상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문화원은 주중 매일 150여 명(토요일 200여 명)이 찾는 홍콩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1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샨(Shan) 씨와 팀(Tim) 씨에게는 부산으로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이 부여됐다.
이들은 "1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돼 놀랐고 기쁘다"며 "평소 한국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 아직 한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부산으로 갈 여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s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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