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청년층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과 산인공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 취업시장에서의 미스매치(불일치) 등을 발굴해 협력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 3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해외진출 촉진 ▲ 해외 취업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년 연수·교육 ▲ 한국 청년 구인수요 발굴·공유 등에 나선다.
산인공은 해외 취업연수 개설을 통한 국내외 연수비용 지원, 취업대상자 모집 홍보·선발 지원, 각종 취업정보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전경련 유관기관인 국제경영원(IMI)을 통해 일본 취업을 주제로 산인공의 해외취업 교육 프로그램인 'K-무브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김동만 산인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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