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LS[00626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했다며 목표주가를 9만9천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김동양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천341억원, 1천80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동 가격 강세가 지속하며 거시환경이 긍정적이었고 LS니꼬동제련의 실적이 좋았다. LS엠트론의 배당강화 등으로 배당수입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레벨업된 동 가격에 전력선과 미국 통신선 수요 강세 지속으로 전선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 반등에도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보다 40% 할인 거래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