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 한국민화뮤지엄이 다음달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한국의 현대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초청으로 열린다.
특별전에는 전국 민화 공모전 역대 수상자 모임인 민수회 소속 작가 3명이 참여한다.
현대민화의 세 갈래인 재현 민화, 창작 민화, 민화 공예 등 작품이 전시된다.
오석환 한국민화뮤지엄 관장은 16일 "카자흐스탄에서 민화 전시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이번 특별전이 전통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민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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