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가 16일 "고향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욱 풍요로운 미래 100년을 여는 큰 비전을 완성하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박 군수는 "지난 4년간 중앙부처와 국회를 쉼 없이 뛰어다니면서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했고 청렴하며 건전한 군정을 이끌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쌓은 역량과 경험을 살려 6만 군민이 골고루 행복한 고창을 만들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며 6대 비전으로 ▲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문화관광도시 ▲ 전지훈련의 메카, 신명 나는 스포츠 도시 ▲ 활력 넘치는 친환경 농축어업도시 ▲ 일하는 기쁨, 기업 하기 좋은 풍요로운 경제도시 ▲ 365일 안심하고 생활하는 사람중심 안전도시 ▲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복지도시를 제시했다.
박 군수는 앞서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공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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