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물관, 경남서부 대표 문화유산 모은 '보물전' 연다

입력 2018-05-16 17:04  

진주박물관, 경남서부 대표 문화유산 모은 '보물전' 연다
오는 18일∼10월 21일, '이제 개국공신 교서' 등 350여 점 공개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신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 경남 서부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두암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진주(晉州)의 진주(珍珠)'를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태조 이성계가 이제(李濟)에게 내린 개국공신 교서(보물 제1294호)와 도기 바퀴 장식 뿔잔(대한민국의 보물 제637호)을 볼 수 있다.
또 하연 부부 초상화(경남도 문화재 자료 제278호) 등 지정문화재 14점을 포함해 350여 점의 문화재가 공개된다.



이 기간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인물인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을 돌아보고 임진왜란 시기 대표적인 소장품도 소개한다.
근대 민중운동 선도지였던 진주 형평운동도 살펴본다.
또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34년간 발자취를 영상으로도 보여준다.
이 박물관은 올해 12월 재개관을 목표로 상설전시실 개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