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정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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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 및 접수 계획을 공표함에 따라 사업 선정에 진력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장과 도시재생특별위원을 초청해 현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른 대구시 대책 등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연 바 있다.
또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뉴딜사업 공모 대응 전략, 사업화 방안 등 뉴딜사업 공모 대비 역량 강화 교육도 했다.
대구시 관계자들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직접 찾아 도시재생 사업 추진 상황, 도시재생 기반 구축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동구 효목동, 서구 원대동, 북구 침산동 등 3곳은 공청회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게끔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과 주민 주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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