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AKR20180516166600004_01_i.gif' id='AKR20180516166600004_0101' title='숙명여대 심볼' caption='[숙명여대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숙명여대는 17일 오후 3시 교내 순헌관에서 '창학 112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숙명학원의 이승한 이사장과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 정순옥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하며 정부 표창과 장기근속자 표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숙대는 한국인이 만든 최초의 여학교로,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용동궁에 전신인 명신여학교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강정애 총장은 "숙명은 112년 전 여성 교육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살리겠다는 혁신적인 창학 이념으로 탄생한 학교"라며 "이런 역사적 전통을 이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를 키우는 '르네상스 숙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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