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6일 오후 7시께 부산 동구 초량 생태하천 복원공사 현장에서 용수관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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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하수도관을 막고 있던 무게 100㎏, 직경 70㎝가량의 철제 마개가 20여m를 날아가 길바닥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이 충격으로 공사현장에 쌓인 진흙과 돌이 사방으로 튀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뒷유리가 깨지는 등 차량 6대에 크고 작은 피해가 생겼다.
경찰은 공사업체가 하천유지 용수 관련 수압실험을 하다가 용수관이 터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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