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부 옛 군사훈련장서 화재로 탄약 폭발…"2천여명 대피"

입력 2018-05-17 00: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러 중부 옛 군사훈련장서 화재로 탄약 폭발…"2천여명 대피"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티야 자치공화국 푸카초보 마을의 옛 군사훈련장에서 16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탄약들이 폭발하면서 2천여명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훈련장 화재에 따른 탄약 폭발로 부근 마을 주민들이 7km 떨어진 이웃 마을로 서둘러 대피했으며 인근 지역을 지나는 철도와 도로도 폐쇄됐다.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는 소방팀과 재난구조팀이 현장에 파견돼 진화 작업에 나섰다면서 소방용 항공기 베리예프(Be)-200도 투입됐다고 전했다.
비상사태부는 "(16일 오후) 현재 간헐적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으며 잠정 조사 결과 사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화재 원인은 현지 주민이 마을 인근 초지를 불법으로 태우다 불꽃이 훈련장으로 옮겨붙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