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5/17/AKR20180517059600030_01_i.jpg)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5/17/PYH201805171129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건강식품업체 천호엔케어는 17일 농협홍삼 한삼인과 연구개발 및 생산·유통 노하우를 공유·활용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서로의 조직력·기술력·제품력을 토대로 상호 정보 제공과 마케팅,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사업에는 신제품 개발 및 유통 협력, 연구·제조·유통 기술 및 자료 공유 등이 포함된다.
특히 천호엔케어는 농협홍삼 한삼인의 원료를 수급받아 기존 제품에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천호엔케어는 이번 제휴가 동종업계 경쟁사 간의 이례적이고 광범위한 개방적 협업으로, 국내 건강식품 업계의 개방적 협력 모델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허정덕 농협홍삼 한삼인 대표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공동 제품을 개발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 발전과 인삼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천호엔케어 대표는 "이번 양사의 개방적 협력이 고객들의 건강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건강식품 업계의 상생 협력모델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