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17일 경기도 과천 에너지 통합관제센터 'KT-MEG 센터'에서 에너지 저장장치 및 수요관리,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등 30여 국내 에너지 기업과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에너지신산업 분과 출범식을 열었다.
KT는 올해 2월 국내외 20개 협력사와 에너지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KT-MEG(멕)'을 얼라이언스 회원사에 개방한 바 있다. KT-MEG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엔진(e-brain)을 탑재한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이다.
이번 에너지신산업 분과 출범으로 KT 에너지 얼라이언스는 에너지 생산, 소비, 거래 분야에서 50여 회원사를 확보한 국내 최대 민간 에너지 연합체가 됐다.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김영명 전무는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 ICT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중소 파트너사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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