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주말과 공휴일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오감 만족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50㎡ 크기의 디스커버리 존에는 '공룡 슬라이드 퍼즐 맞추기',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생물 캐릭터를 각 대륙 서식지에서 맞춰 보는 '지구에서 멸종, 위기의 생물들을 찾아라!' 등이 구성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자연과학 도서 및 동화, 부모를 위한 교양서적 등도 비치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17일 "목포자연사박물관만의 희귀한 원본 전시품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놀면서 배우는 체험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관람객 만족도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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