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5-17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방사능침구 2007년 이미 적발…당국 안일한 조치가 사태 키워

대진침대에 사용된 모나자이트 등 자연방사능 방출 특성이 있는 희토류 광물질이 침구에 사용돼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유통업계와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모나자이트는 2007년 시중에서 판매된 모 회사의 온열 매트가 방사능 유출 문제로 당국에 적발되면서 처음으로 문제가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d3RAaKRDAQ4


■ 북미갈등에 침묵 깨고 등판한 靑…"중재역할 적극적으로 하겠다"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 통보로 16일 열릴 예정이던 남북고위급회담의 개최가 무산되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중재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등 북미 간 직접 접촉이 비핵화 정세를 끌어온 상황과는 달리 양측의 견해차가 노출된 만큼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 당일 '진의를 파악하는 게 먼저'라며 신중한 태도로 사실상 입을 닫았던 청와대는 하루가 지난 17일 침묵을 깨고 등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SRmaKPDARV


■ 트럼프 옆의 볼턴, 藥인가 毒인가…세기의 담판에 '볼턴 변수'

"볼턴이 북미 정상회담의 잠재적 철거공(wrecking ball·건물을 부술 때 사용하는 크고 무거운 쇠 공)으로 떠오르고 있다"(블룸버그 통신) 역사적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 간 기싸움이 가열되는 흐름 속에서 워싱턴 외교가의 시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책사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향하고 있다. 대화의 상대방인 북한이 '슈퍼 매파'로 불리는 볼턴 보좌관을 협상의 걸림돌이라고 콕 찍어 거론하면서 다음 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을 '보이콧'할 수 있다고 경고한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SRzaKIDARe


■ 미래차·드론으로 혁신성장 이륙…2022년 일자리 30만개 만든다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혁신성장'이 출범 2년차를 맞아 본궤도에 오른다. 미래차와 드론 등 8대 핵심 선도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30만개를 만드는 게 목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서울 마곡 연구개발(R&D) 단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에게 이런 내용의 혁신성장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TR3aK9DARl


■ 강남4구 아파트값 재초환 부담에 가격 '뚝'…강북은 올라

재건축 시장에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충격파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권은 전셋값도 약세가 지속되면서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전문보기: http://yna.kr/vSRtaKtDAR9


■ 호우주의보 해제…밤부터 다시 많은 비 '주의'

16일부터 수도권 일대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이번 비는 17일 오후 들어 차차 잦아들었으나 이날 밤부터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7일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북부 등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가 오전 10시 10분부터 차츰 해제했으며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DRRuaKyDARm


■ 삼성바이오 감리위 심의 돌입…대심제 다음 회의 때 적용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분식회계 문제를 심의하는 감리위원회가 17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심의에 착수했다. 감리위는 8명의 위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정식회의 개최를 선언하기 전 1시간여 동안 간담회를 하고 회의 진행방식 등을 논의했다. 애초 이번 회의는 일반 재판처럼 진행하는 대심제(對審制)로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평소 감리위처럼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yna.kr/cVRXaK5DARp


■ 'D-45' 노동시간 단축 정부 지원책…탄력근로제 등 논란 예고

정부가 17일 노동시간 단축 대책을 내놨지만, 이 가운데 일부 방안은 시행 과정에서 노사 간 쟁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사회복지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방송업 등 '특례제외 업종'에서 활용하려고 하는 '탄력적 근로시간제'가 대표적 사례다. 특례제외 업종은 과거 노동시간 특례업종에 속해 장시간 노동이 일상화됐으나 지난 3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21개 업종을 가리킨다.

전문보기: http://yna.kr/PQR5aKXDARc


■ 구멍뚫고 몰카 설치하면 손괴죄 추가…구속수사 확대

화장실 벽에 구멍을 내 몰카(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행위에 경찰이 손괴(파손)죄까지 추가로 적용해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 몰카 범죄 대응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 대상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내달 15일까지 1개월간 여성단체 등과 함께 민관 실태조사단을 꾸려 불법촬영,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여성 대상 악성범죄 사건 처리 실태를 조사한다. 스마트폰 '국민제보'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애로사항을 접수한다.

전문보기: http://yna.kr/JURaaKVDARQ


■ '알기 쉬운 재활용법' 분리배출 안내서 내달 나온다

국민 아이디어를 모아 각계 전문가 검토를 거친 분리배출 안내서가 곧 나온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분리배출 혼선을 줄이고 재활용이 잘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 요령 개선안'을 6월 중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 개선안을 스마트폰 앱 서비스, 홍보 책자(안내서) 등 다양한 형태로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SREaKUDARn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