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양대학교는 세계 최대 사회혁신 네트워크 단체 '아쇼카'가 선정하는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 캠퍼스'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한양대는 지난 15일 동아시아 대학 최초로 체인지메이커 캠퍼스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체인지메이커 캠퍼스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우고 긍정적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목표로 한다.
현재 미국 브라운대, 코넬대, 듀크대 등 세계 40여개 대학이 체인지메이커 캠퍼스에 가입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2016년 가입한 싱가포르경영대학이 유일하다.
신현상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앞으로 유수 대학들과 협력해 사회혁신 영역에서 더 많이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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