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국내 토종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는 휴대전화 재활용 전문업체 금강시스템즈와 함께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그린ATM X 원스토어'를 17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금강시스템즈가 개발한 매입 솔루션을 적용해 이용자가 입력한 중고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매입 가격을 제시한다.
가격에 만족한 판매자가 스마트폰을 택배로 보낸 뒤 송장 번호를 앱에 입력하면 판매자의 계좌번호로 송금한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도 탑재됐다.
판매자는 전문 감정 프로그램을 통해 버튼, 센서, 액정 등 25가지 기능을 점검할 수 있다. 중고 시세와 3·6개월 후의 보상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린ATM X 원스토어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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