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1천 건 늘어난 22만2천 건을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실업수당 청구는 약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천750건 줄어든 21만3천250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1969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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