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한 전원주택 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흙더미와 암석이 아래쪽 단지 쪽으로 쏟아지며 일부 구조물이 파손됐다.
군청과 소방당국은 간밤에 내린 비로 옹벽 이음새가 허물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양평에는 18일 오전 1시까지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최대 4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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