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4D7B5683F00017B0C_P2.jpeg' id='PCM20160522008300039' title='하나투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18일 하나투어[039130] 실적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여 상반기까지는 주가가 숨고르기를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5천원에서 12만4천원으로 내렸다.
박성호 연구원은 "하나투어 본사와 면세점 실적은 올해 상저하고 흐름을 예상한다. 이로 인해 주가는 2분기 들어 쉬어가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본사 영업이익은 상반기 216억원, 하반기 26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중·단거리 중심의 패키지 구성 변화, 황금연휴 부재, 6월 지방선거 효과 등으로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3분기에는 지방선거 관련 이연 수요와 기저효과로 긍정적일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주가도 점진적인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SM면세점 영업적자는반기 82억원에서 하반기 10억원으로 줄 것"이라며 "SM면세점은 4월 서울시내점 4층 매장을 폐쇄하면서 임차료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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