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가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개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 대우조선해양, 시흥시는 조선해양플랜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수조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2016년 12월 착공했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수조연구센터는 현재 65%의 공정 속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7월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개원해 200여명의 연구원이 우선 근무하게 된다.
수조연구센터는 수조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시험 기자재 업체 장비개발 지원, 대형 국책사업 수행, 국가 핵심기술 개발 등을 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시흥시 관내 대학과 특성화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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