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해경은 18일 새만금파출소에 배치된 18t급 연안구조정의 취역식을 하고 본격적인 해상경비 업무에 들어갔다.
새 연안구조정은 소형(Small), 구조(Save), 탐색(Seach)의 뜻을 지녀 S-96정으로 명명됐다.
S-96정은 가벼운 알루미늄 선체여서 최대속력을 35노트까지 내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인명구조와 해상사고 대응에 유용하다.
박종묵 서장은 "S-96정이 고군산군도 사고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상안전과 구조를 위해 효율적인 장비 운용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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