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숙명여대는 17일 서울 용산구 교내 순헌관에서 '숙명 창학 11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승한 이사장,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과 정순옥 총동문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숙명은 112년 전 여성교육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살리겠다는 혁신적인 창학 이념으로 탄생한 학교"라며 "역사적 전통을 이어가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를 키우는 '르네상스 숙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숙명여대는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세운 명신여학교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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