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지검 형사1부는 금품을 강탈하려던 40대 여성이 저항하자 흉기로 찌른 혐의(강도살인 미수)로 박모(5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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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지난달 4월 21일 오후 4시 3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치과건물 계단에서 우연히 마주친 40대 여성 치위생사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저항하자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닷새간의 도주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고 돈이 궁해 금품을 빼앗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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